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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자연굴복,남미 나비레케와 사로부라

피터 파울로 알베스 피네이로 씨의 증언

나는 이 판타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영계의 상헌 씨를 통해 박마리아 가정에 대한 하나님의 부탁을 받아서 심각했던 곳입니다. 어쩌다가 하나님이 그렇게 됐느냐 이겁니다. 원통하고 분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할 때는 오장육부가 끓어오르고 뼈가 우러나야 합니다. (296-46, 1998.10.11)
한국에서 보면 판타날은 극과 극입니다. 일본에서 볼 때도 그렇습니다. 판타날은 지구의 끝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승천성지가 있고, 근원성지가 있고, 승리성지가 있습니다. 이것은 커다란 일입니다. 근원성지가 판타날에 있는 호텔에 설치돼 있는데, 그곳에는 물이 있든 뭐가 있든 아무 문제가 아닙니다. 수상 궁중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304-111, 1999.9.10)
성지를 지키고, 성지의 이름을 드높이는 것은 일본이 국가적으로 해야 됩니다. (304-111, 1999.9.10)

근원 성지는 브라질 마토 그로소 도 술 주 나비레케에있는 호텔 아메리카노에 있습니다.

사로부라의 성지 (1,064 헥타르)는 브라질 마토 그로소 도 술주 미란다에 있습니다.


하나님과 천사장 루시엘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자자손손 전해져야 할 이야기가 이 땅에 있습니다. 이것은 무한한 사랑과 용서로 지옥의 문을 열고, 1999년에 사탄을 자연 굴복시킴으로써 복귀 섭리를 완성한 재림주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 이야기는 참아버님께 목격자로 임명받은 브라질인의 피터 파울로 알베스 피네이로 씨에 의해 간증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는 1999년 5월 14일에 나비레케의 호텔 아메리카노의 14 호실에서 하나님과 참아버님, 그리고 루시엘의 역사적인 만남과 그날에 이르게 된 사로부라에서의 영적·육적 싸움을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경험 한 인물입니다.


왜 한국과 일본의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는 미개의 습지대가 원초(源焦) 성지, 근원(根源) 성지, 승리 성지인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파울로씨의 증언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 시대에 우리가 조상 해원과 축복이라는 무서운 은혜를 받을 수 있게 된 근거가, 이 판타날에서의 아버님의 행보에 있습니다.


파울로씨는 21세의 젊은 선장으로, 참아버님께서 판타날 습지에서 처음으로 구입하신 땅인 사로부라에서 참부모님을 만나, 배 운전사로서 참부모님을 모셨습니다 . 처음에는 교회의 일원이 아닐뿐더러 원리 교육도 받지 않았었지만, 판타날에서 참아버님의 영적역사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하였고, 나비레케과 사로부라의 증인으로 참아버님께서 임명하셨습니다. 1998년 참아버님께서 파울로씨와 상대자인 마르시아 크리스티나 씨를 3억 6천만 쌍 축복의 첫 번째 커플로 축복하셨습니다.


OHS 2021.6.4


(이 간증은 2021년 5월 ~ 6월에 오디오 데이터로 녹음되어, 포르투갈어로 문서화한 후, 파울로 씨의 허가를 받고 영어·일본어·한국어로 번역된 것입니다.)


피터 파울로 아르베스 피네이로 씨의 간증

"나비레케와 사로부라 성지의 중요성"


사로부라의 토지를 구입

사로부라는 1996년에 구입을 하셨습니다만, 원래 참아버님께서는 1995년(제가 처음 참아버님을 뵈었을 때)에 구입을 시도하셨습니다. 1995년에 이 땅은 매물로 나와 있었지만, 참아버님께서 사려고 하셨을 땐 이미 다른 사람에게 팔린 후였습니다.


1996년에 참아버님께서는 김윤상 박사(전 자르딘 프로젝트 회장)에게 판타날 습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 땅을 찾으러 가보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동산업자인 루이스 리버스 씨를 데리고 땅을 찾아보았지만, 찾지 못하였고, 김 회장은 길을 헤매며 아버님께서 기다리시는 자르딘을 향해 귀로에 올랐습니다. 사실 김 회장은 자고 있었습니다만, 운전자는 점심 식사를 위해 사로부라 호텔의 레스토랑 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중 김 회장은 호텔과 토지의 소유자인 클라우디오 씨와 이야기를 하며 사로부라 토지와 호텔이 다시 매물로 나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이미 팔렸었지만, 그 구매자가 파산하여 결제를 완료할 수 없었기 때문에 법원에서 원래 소유자였던 클라우디오 씨에 회수되어, 다시 매물로 나와 있던 것이었습니다.


김 회장은 자르딘의 새 희망 농장으로 돌아가 아버님께 습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토지는 찾지 못하였음을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사로부라가 매물로 나와있다는 것을 보고하자 아버님께서는 즉각 반응하시고 당장 구입할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김 회장은 "하지만 사로부라는 습지가 아닙니다. 바위뿐입니다"라고 하자 아버님께서는 "사로부라라면 구입해도 된다. 구입하라"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날 밤 내로 루이스 리버스 씨가 클라우디오 씨에게 전화를 걸었고, 클라우디오 씨는 미란다에서 자르딘까지 200 킬로미터 거리의 여정을 지나, 다음날 만나러 왔습니다. 이틀 만에 매매가 합의되었습니다. 그것은 1996년 8월 4일과 5일의 사건이었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1996년 8월 8일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에 사로부라의 땅에 도착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는 도착하시고 경치를 보시며 "아주 아름답다" 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참아버님께서는 이미 캐리어에 모든 짐을 싸시고, 김 회장이 습지에서 구입할 수있는 땅을 찾지 못하면 아프리카로 떠나가실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참아버님께서는 3차례에 걸쳐 "사로부라농장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아프리카에 갈 생각이었다"고 저에게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사로부라는 지리적으로 판타날 습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농장 안에 습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참아버님께서는 사로부라 목장을 구입하셨습니다. 참어머님과 몇 명의 자녀님과 손자님들과 함께 이 땅에서 생활하게 되셨습니다.


사로부라에서 낚시가 시작되다

참아버님께서 사로부라를 구입하셨을 당시, 저는 사로부라에서 관광객 용 배 운전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교회의 일원이 아니었지만, 참아버님께서 이 지역 최고의 선장을 찾고 계셨고, 제가 뽑히게 되어 참아버님의 낚시배를 운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참아버님께서 사로부라 농장에서 나날을 보내기 시작하셨을 때는, 자연을 연구하는 관광객처럼 보였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침착하셨지만, 그 태도에서는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매일하시는 낚시 활동은 아주 평범하게 보였습니다.


어느 날, 저는 참아버님께 처음으로 사로부라 강을 소개했습니다. 물이 탁한 미란다 강은 물고기가 많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반면 사로부라 강은 맑고 아름다워 관광에 적합했기 때문에 그곳에 가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때까지 참아버지께서는 파쿠라는 물고기를 모르고 계셨습니다. 그 이전까지 황금색의 도라도라는 물고기에 집중하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사로부라 강에서 파쿠 낚시를 처음 시작하셨을 때에는 한 마리도 잡지 못하셨습니다. 이후 참아버님께서는 파쿠의 낚시 방법을 연구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지역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강의 상류로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참아버님을 바이아 프레타(프레타 만)라는 숲속에 있는, 관광객을 자주 데려가던 곳까지 안내했습니다. 그날은 사슴과 악어 등 온갖 동물을 보았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동물들과 풍경을 보시며, "아프리카와 비슷하다. 하지만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참아버님의 첫 번째 사로부라에서의 기간이 끝나고 돌연, 사로부라를 떠나셨습니다. 그때 저는 아버님께서 어디로 가셨지는 몰랐습니다.


싸인을 찾는 3일

어느 날, 참아버님께서 사로부라로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알래스카 코디악에서 오신 듯 보였고, 아버님께서는 저에게 "여기에 3일간 머물 예정인데, 이곳에 있는 싸인을 찾으러 왔다. 만약 싸인을 찾을 수 없으면, 아프리카로 떠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통역사 분이 아버님의 말씀을 저에게 통역을 해주고 있었으므로, 저는 그 분의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참아버님께서는 제 얼굴에 손을 대시고는 아버님의 눈을 직접 보도록 제 얼굴을 아버님께 향하게 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참아버님께서 제 바로 옆자리에 앉으시고는, 제 어깨에 손을 걸치시며, 이 3일 동안의 저의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표현하셨습니다.


참아버님께서 '싸인'을 찾지 못하면 아프리카로 떠난다고 말씀하시고 계셨기에, 만약 싸인이 없으면 정말 다시는 사로부라로 돌아오시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아버님을 따르는 것을 보았는데, 아버님께서 그 싸인에 대해 저에게 직접 말씀해 주셨을 때, 만약 어떠한 싸인도 찾지 못하고, 남미를 떠나시게 되면, 그것은 제 잘못이 되어 버린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이 대화를 듣고 있던 주위 사람들의 분위기는 아버님께서 사로부라에 남아계실지 아닐지는 저에게 책임이 있음을 아주 명확하게 느끼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저의 친구, 동료, 다른 선장도 이 싸인을 찾는 것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싸인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이 3일간은 무척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3일 째가 되는 날, 참아버님께서는 파쿠를 잡으시게 되는데, 이 파쿠가 참아버님께서 말씀하신 싸인이었다는 것은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 3일간은 저에게 매우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참아버님께 낚시하는 방법을 조언해 드리기 위해 다른 사람을 통해 참아버님과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제 조언을 아버님께 전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레버런 문은 메시아이므로 이미 많은 것을 알고 계신다"라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다면 왜 레버런 문은 손가락으로 소리를 내고 신호를 보내, 물고기가 보트에 뛰어들게 하지 않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아침 5시까지 배의 준비를 하라고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정확한 시간을 알려 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새벽 2시부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버님의 주변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연세가 많으시므로 그렇게 일찍 갈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당신들은 당신들이 아버지라고 부르며, 노인이라고 부르는 사람의 강인함을 모른다"라고 말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이 사람들이 ‘레버런 문'이라고 부르고 있는 인물을 진심으로 이해하지 않고 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참아버님과 시간을 함께할수록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참아버님의 말을 믿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매일 아침, 선착장에서 제 보트의 준비를 마치면 5분 이내에 레버런 문은 나타나 바로 보트를 타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레버런 문의 루틴을 따르지 않아, 이런 상황을 대처해야하는 것은 저에게 매우 스트레스가 쌓이는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3일이 지난 후, 참아버님께서는 다시 알래스카로 출발하셨습니다. 다시 사로부라에 돌아오셨을 때는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더 심각해지신 모습이었습니다.


지옥의 문을 여시다

어느 날, 참아버님의 낚싯대에 물고기가 낚였는데, 강바닥의 나뭇가지에 물고기가 얽혀 버렸습니다. 저는 물속으로 잠수하여 낚싯줄이 엉킨 것을 풀고 보트에 물고기를 가지고 올랐습니다. 그러자 참아버님께서 "당신이 도와주었기 때문에 물고기의 절반은 내 것이고, 나머지 절반은 당신의 것이다. 당신이 나를 도울 때마다 그것은 반 반이 될 거야"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일은 여러 번 되풀이되었습니다. 아버님의 물고기와 낚싯바늘이 걸릴 때마다 저는 "가도 되겠습니까?"라고 여쭤보고, 제 자유 의지로 물에 뛰어들었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한 번도 저에게 물에 들어가라고 명령하지 않으셨습니다. 물은 점점 깊어지고, 물의 온도도 제각각이며, 악어와 피라니아가 많은 곳도 있어 더 어렵고 위험해졌지만 물에 뛰어드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낚시의 나날을 보내는 사이, 36만 쌍 축복의 조건이 시작되었고, 이후 바로 3억 6천만 쌍 축복의 조건이 시작되었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어느 날 갑자기 저의 축복에 대해 물으셨습니다. 아버님께서는 보트 안에서 저와 아내의 사진으로 매칭해 주시고, 뉴욕에 가서 공식적으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여권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서류를 위해 낚시를 중단하고 떠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대로 낚시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자르딘에서 축복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우리가 3억 6천만 쌍 중 첫 번째 커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참아버님께서는 영계의 종교 지도자, 성인, 범죄자를 구원하셨습니다. 예수, 부처, 히틀러, 무솔리니, 마오쩌둥 등 34의 축복이 있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참아버님과 낚시를 하면서 많은 영적 경험이 있었습니다.


제가 물속에서 얽혀버린 물고기를 쫓기 위해 물로 뛰어들 때면, 매번 영적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아버님의 낚싯줄을 손으로 더듬으며 물속으로 들어갔는데, 물속에 들어가면 마치 다른 세계에 들어간 것처럼, 전쟁터와 같은 전혀 다른 풍경을 보았습니다. 잡은 물고기는 매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었으며, 각각 역사적 인물을 상징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참아버님께서 부처를 상징하는 물고기를 잡으셨을 때, 호수 부근에 도자기 불상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매우 이상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아버지께서 무엇을 하고 계신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만, 영적인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입술에 손가락을 대시며, 제가 본 것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는 손짓을 하셨습니다. 또한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으시며 저에게 진정하라고 일러주셨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한 파쿠를 낚기 시작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나뭇가지에 얽힌 물고기를 쫓아 물에 들어갔는데, 어느 길의 풍경이 보였습니다. 나치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마크(卍)를 온몸에 붙인 벌거벗은 남자가 돌이나 나무토막을 던지는 사람들로부터 도망치고 있는 풍경을 보았습니다. 벌거벗은 남자는 어디에도 숨을 수 없었습니다. 낚싯줄을 손으로 더듬어 가다 보니 그 벌거벗은 남자도 낚싯줄을 손에 들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러다 제가 낚싯줄을 흔들자 단숨에 경치가 바뀌고 물고기가 나타났습니다. 그 물고기를 손에 쥐고 보트로 돌아갔습니다. 물고기의 크기를 측정하려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물고기는 많이 긁혀있었고, 여기저기에 하켄크로이츠 마크(卍)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잡은 물고기는 각각 누군가를 상징하고 있었습니다. 이 하켄크로이츠 마크(卍)의 물고기를 잡았을 때, 참아버님께서는 제 손을 잡고 기도하셨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믿지 않았을 것이고, 사람들은 레버런 문이 저를 세뇌시켰다고 말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경험을 해도, 제가 이 배에서 내리고 싶지 않았던 것은, 레버런 문이 제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었고, 주위 사람들이 그를 이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위험한 물에 뛰어들만한 체력과 용기를 가진 사람을 참아버님께서는 필요로 하셨습니다.


당시 저는 영적 조건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 분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이 분을 이해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레버런 문과 함께 있으면 영적인 영역에서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을 대단히 흥미롭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남미의 원주민의 후손이었기 때문에 메시아와 같은 분이 남미에 올 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3억 6천만 쌍 중 첫 36 커플의 축복이 시작되고, 참아버님께서는 파라과이의 푸에르테 올림포에 가는 것에 대해 말씀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참아버님께서 푸에르테 올림포까지 함께 가자 하셨기 때문에, 파라과이 강에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나비레케는 푸에르테 올림포에서 1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상류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사로부라와 푸에르테 올림포는 상황이 전혀 달랐기 때문에 저는 더욱 인내해야 했습니다. 저는 피라니아 떼의 한 가운데에 있는 란바리(작은 물고기)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서양인인데다가 참아버님을 가까이에서 모시고, 매일 배에 타고 있었던 탓인지, 다른 사람들은 제가 있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저를 대신해서 배를 운전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한 번은 참 아버님께서 그들에게 "당신이 그(파울로)를 대신하여 배를 운전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라. 단,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당신이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참아버님을 위해 했던 것은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영적인 것도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원리를 몰랐기 때문에 실제로는 교회의 일원이 아니었습니다. 레버런 문이 저에게 무언가를 하도록 요구하셨을 때, 저는 그가 없어도 그것을 따라야 했습니다. 레버런 문의 명령에 따를 때에는 다른 사람들의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레버런 문이 여기에 없을 때는 내가 책임자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상관없이 항상 참아버님의 명령에 따랐습니다. 사람의 진가는 아무도 보지 않을 때의 행동에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참아버님께서 도착하시기 직전이 되어야 진지하게 준비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저는 매우 고생했습니다.


나비레케과 사로부라를 오가시는 이 기간 동안 참아버님께서는 저에게 기도실에 와서 훈독회를 듣도록 하셨습니다. 이때, 박 마리아에 관한 글을 읽고 있던 것은 박 쿠베 씨였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아버님께서 박 마리아를 용서하시기까지 2년이 걸렸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영계에서 그녀를 찾으시고, 이후 그녀를 용서하는 조건을 세우셔야만 했습니다. 박 마리아를 용서하는 조건은 1997년에 사로부라에서 완성하셨습니다. 참아버님께서 사로부라에 21일간 머무르시며, 습지에 서식하는 파쿠 등 다른 종류의 물고기를 36마리 잡으셨습니다. 그날 참아버님께서는 조건을 충족시키시고, 승리하셨음을 기도하셨습니다.


1997년 참아버님께서는 지옥의 문을 여셨습니다. 그전까지는 지옥에 가서 누군가를 찾을 수는 있어도 그곳에서 꺼내와 구해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참아버님께서 사로부라에서 지옥의 문을 여셨기 때문에, 지금은 지옥의 영들을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참아버님께서 절대복종, 절대신앙, 절대사랑을 자르딘에서 선언하셨지만, 그것은 사로부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3억 6천만 쌍의 축복은 단계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제1단계는 사로부라, 제2단계는 나비레케, 제3단계는 우루과이의 푼타 델 에스테였습니다. 1997년 참아버님께서는 판타날 섭리와 자르딘 섭리를 분리하여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1996년에 이미 분리하여, 판타날은 알래스카와 연결되어 있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알래스카 섭리는 판타날 섭리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판타날은 한때 바다 아래에 있었기 때문에 민물과 바닷물이 있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사로부라에서 인간이 발을 디디지 않은 장소를 발견하셨습니다. 이 습지는 창조의 원형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사로부라는 미래뿐만 아니라, 지금의 하나님의 섭리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동시에, 이것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한국의 거울이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일어난 일은 거기에 반영됩니다. 이러한 토지를 매도한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 신성한 땅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이 토지는 미래뿐만 아니라 현재의 섭리에 있어서도 헤아릴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곳은 인간의 행동, 윤리 및 정신적인 교육을 실행해야 할 장소입니다. 이것은 해양섭리의 일부입니다. 판타날 섭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물, 낚시, 보트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에서 해양섭리이기도 합니다.


저는 1998년과 1999년에 사로부라로 돌아왔습니다만, 참아버님께서는 3억 6천만 쌍의 제1, 제2, 제3단계의 조건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1998년에 축복을 받았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항상 저희 가족의 상황을 염려해 주시고, 아내가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자주 물으셨습니다. 제 아내는 사로부라에 있었습니다만 1998년 말에는 푸에르테 올림포에 짧게 머무른 적도 있었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배 안에서 자주 기도를 하셨습니다. 저는 아버님께서 어떤 기도를 하시는지 궁금하였습니다. 김 회장이 기도의 내용을 저에게 번역하는 동안, 아버님께서는 바디랭귀지를 사용하여 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제가 교회의 일원이 아니라 아직 원리를 몰랐는데도, 왜 아버님께서는 그렇게 저와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셨을까요? 그것은, 제 충성심을 아시고, 제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것을 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탄의 항복

참아버님께서는 "판타날에 오기 전, 나의 기도는 1000년 이내에 모든 혈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판타날에 내가 왔으니 순식간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눈 깜짝 할 사이에 모든 것이 변할 것이다. 이 속도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탕감조건과 범죄자의 구출, 그리고 사탄의 항복 조건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참부모님께서는 루시엘을 친 적이 없습니다. 루시엘이 참아버님께 항복한 것은 메시아이신 아버님의 하나님과 섭리에 대한 성실함과 헌신 덕분입니다. 참아버님께서는 최악의 원수마저도 사랑하셨기 때문에 사탄은 아버님을 참소할 수 없었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사탄의 지상에서의 대신자인 북한의 김일성과 소련의 고르바초프와 만났을 때 그들을 끌어안으셨습니다. 그 사람들을 통해 사탄은 지상에서 처음으로 '참사랑'을 느꼈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사탄에게 참사랑을 보내신 것입니다.


참아버님께서 역사적 인물을 상징하는 물고기를 잡으셨을 때 기록이 없어지지 않도록, 참아버님과 그 물고기들의 사진을 3회 촬영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물고기로 대표되는 역사의 범죄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실 때도 사탄에게 참사랑을 보내셨습니다. 루시엘이 공격하여 참아버님을 죽이려 했을 때, 아버님께서는 루시엘이 만든 결계를 깨고 천사 루시엘의 본질에 닿으려고 하신 것입니다. 루시엘은 자신 속 안에 있는 양심을 느끼고, 3억 6천만 쌍 축복의 가능성을 보고, 공격을 이대로 계속하게 되면 자신이 배제되어 버릴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그는 더 이상 공격하고 싶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를 따르는 타락한 천사들은 그를 약한 지도자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올바른 지도자와 왕이 있으면, 사람들은 보통 그들을 따릅니다. 그러나 루시엘은 부패한 지도자였기 때문에 그를 따르던 타락한 천사들은 약해진 그의 왕좌를 손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루시엘이 약한 모습을 보였을 때, 그에게 훈련을 받은 타락한 천사들은 루시엘을 왕좌에서 몰아내고 힘을 빼앗으려 했습니다. 그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고, 1999년 3월 21일, 루시엘은 사로부라에 떨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악의 창조주인 사탄으로서의 권위를 잃지 않은 채로 떨어졌습니다.


사탄이 사로부라에 떨어지다

1999년 3월 21일 아침 6시 경에 일어난 일입니다. 제가 강을 향해 걷고 있었을 때 갑자기 무엇인가가 땅으로 떨어진 것을 느꼈습니다. 실체적인 것도 영적인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무엇인가가 땅에 떨어진 충격으로 이는 바람마저 느껴졌습니다. 다른 이야기이지만, 이전에 사로부라에 사탄이 나타났을 때와 같은 냄새가 났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이상한 냄새가 바닥에 깔려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때 참아버님께서 타신 자동차가 도착지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고, 강에 대고 있던 보트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동이 트고 있었습니다.


참아버님께서 배에 도착하셨을 때, "빨리, 빨리!"라고 외치고 계셨으므로, 도시락을 가지고 오려고 하던 김 회장은 패닉에 쓰러질 것만 같았습니다. 참아버님께서 "어서 가라”라고 재촉하셨고, 조금 전에 무엇인가가 땅에 떨어지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오늘은 무엇인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며, 극한의 긴장감 속에 있었습니다. 저는 굉장히 동요되고 있었지만, 엔진 시동을 켜고, 출발하여 가속하기 시작했습니다. 왼쪽 기슭을 보니, 아이스박스를 가지고 온 차가 늦게 도착하여, 거기에 있던 사람들이 "멈춰, 멈춰"라고 외치고 있었지만, 참아버님께서는 무시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보트를 멈추지 않고 운전하다 보니, 강의 중간에서 조금 전에 땅에 떨어졌던 것의 냄새가 났습니다. 참아버님께서 여전히 "빨리 빨리"라고 하셨기 때문에 보트가 격렬하게 흔들렸지만 속도를 높였습니다. 그때 참아버님의 몸은 크게 흔들렸지만 손으로 강하게 배를 잡고 계셨고, 그 손은 알루미늄의 벽을 뚫는 것은 아닐까 생각될 정도 였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여러 번 강의 곳곳에서 멈추라고 하시며,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것처럼 "빨리 빨리"를 반복하시며 강을 거슬러 올라가도록 지시하셨습니다. 늘 낚시를 하던 명소를 모두 지나쳐 수천 마리의 나비가 몰려있는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대부분 노란색이지만, 일부는 흰나비의 무리로, 공기 중에 가루로 구름을 만들어 호흡이 곤란할 정도였습니다. 가루가 심해졌기 때문에 바로 그 자리를 뜨지 않으면 안 됐습니다. 김 회장의 팔에 나비가 내려앉았을 때, 그는 뿌리치려고 했지만 참아버님께서는 한 마리도 죽여서는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나비의 무리를 통과했을 때, 참아버님께서는 제 손을 잡고 기도하셨습니다. 사탄이 항복했다는 것, 그리고 그날 이후 사탄은 하나님과 참아버님의 계획을 훔쳐들을 수 없게 되었다고 기도하셨습니다. 또한 참아버님께서는 사탄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실 수 있는 반면, 사탄은 참아버님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김 회장은 번역 중에 참아버님께 "사탄? 사탄?"이라며 몇 번이고 질문했습니다. 그러나 참아버님께서는 제 쪽을 보시며, "그날의 일을 아무 말도 말라"라고 말씀하시는 듯, 자신의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 대셨습니다. 저는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아버님께서는 가슴에 손을 대시며 동요하는 저를 진정시켜주셨습니다.


사탄은 그때 보트에서 가까운 강변을 마치 인간처럼 걷고 있었습니다. 숲에서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사탄은 우리의 보트를 제치려고 보트 앞으로 나오려고 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강에 쓰러진 큰 나무가 있는 곳까지 배로 달려갔지만 사탄은 우리를 따라잡을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그날 이후 사탄이 참아버님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설마 이런 경험을 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 사건 이후, 오야마다 씨가 다른 보트에서 식사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동요하며 감정을 가라앉힐 수 없었습니다. 오야마다 씨에게 "제가 본 것을 말하면 당신은 믿을 수 없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그것을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아드레날린으로 가득 찬 매우 독특하고 기묘한 모험이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런 것을 경험한 적이 없었고, 다른 누구도 경험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야마다 씨가 무슨 일이 있었냐고 여쭤보자 참아버님께서는 사탄의 항복에 대해 설명하시고 저를 가리키시며 제가 이 사건의 목격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날 이후 한동안 나비레케과 사로부라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하나님과 루시엘의 만남

1999년 5월 13일, 우리는 나비레케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해질녘이 되어 푸에르테 올림포에 돌아가는 길에 호텔 아메리카노 앞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다보니 나쁜 분위기와 무서운 존재를 느꼈습니다. 사로부라에 떨어진 사탄은 55일간 계속 걸어, 나비레케까지 걸어왔던 것입니다. 참아버님께서는 호텔 아메리카노 쪽을 바라보시고, 그리고 저를 보시고는 조용히 고개를 숙이셨습니다. 호텔 앞을 지나, 파라과이 강의 하류로 향했고, 푸에르테 올림포 부근에서 낚시를 하고 그날은 끝이 났습니다.


다음날 5월 14일 오전 5시 40분, 푸에르테 올림포에 정박해 있는 배로 참아버님께서 오셨습니다. 그날 아버님께서는 격식 있는 정장을 입고 계셨습니다. 판타날 선상에서 정장을 입으신 참아버님의 모습을 본 것은 그날 뿐이었습니다. 참아버님께서 배에 오르내리시기 위한 목재 사다리가 있는데, 그 사다리에 아버님께서 오르시고 계실 때, 저는 악한 천사가 내려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악취와 좋지 않고 이상한 느낌이 들었으므로 악한 존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려올 때 이는 바람을 느꼈습니다. 그러자 참아버님께서 그 존재를 향해 기대는 것 같은 자세를 하시고 그 눈을 쳐다보려고 하셨습니다. 천사는 참아버님의 얼굴을 보지 않으려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다시 한번 천사의 눈을 쳐다보려고 하셨습니다. 아버님의 눈을 피하려는 듯이 천사는 일어섰지만, 저는 그때 그의 눈이 빨갛게, 악한 분노에 가득 차 있어 인간의 눈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참아버님께서 앞으로 구부리셨던 자세를 바로 하시자, 다른 천사가 내려앉았습니다. 이 천사는 손에 도구를 가지고 있어, 참아버님을 지키려는 것처럼 먼저 온 천사를 쳤습니다. 그러자 참아버님께서는 "여기에 있는 자들을 보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저를 보시며 눈썹을 치켜 올리셨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배에 오르시자 바로 “아침 6시까지 호텔 아메리카노에 도착할 수 있는가?"라고 물으셨습니다. 제가 배를 육지에서 띄었을 때에는 이미 천사들은 거기에 없었습니다.


오전 6시 전에 나비레케의 호텔 아메리카노에 도착하자 참아버님께서는 "파울로, 의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예, 아버님, 맡겨주십시오"라고 대답했습니다. 14호실 바로 아래에 의자가 있었으므로, 이 의자를 아버님께 가져다드려야 한다고 착각했습니다. 참아버님께서 계단을 오르시고 제가 따라가자, 이미 그곳에는 많은 의자가 보였습니다. 거기서 참아버님께서 14호실 아래에 있는 의자에 제가 앉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더군다나 그날 아침 푸에르테 올림포에서 목격한 영적 내용이 있었으므로, 저는 배에 있는 것은 위험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보트로 돌아가지 않고 14호실 아래에 있는 의자에 앉았습니다. 이미 아침 6시가 되어 있었고, 위의 14호실에서는 벌써 이변이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의자에서 배 쪽을 바라보자 "만약 무슨 일이 있으면 배를 지킬 사람은 나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 용기를 쥐어짜내어 의자에서 일어났습니다만, 그 순간 다른 공간에 들어갔습니다. 주위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제 몸과 의자만 보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에 저는 절망하고, 소리를 지르려고 했지만, 그때 참아버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것을 보고, "레버런 문이 계시니까 괜찮다"라고 대뇌이며 조금 진정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다음으로 본 것은 참아버님께서 화장실에 숨은 사탄을 부르고 계신 모습이었습니다. 참아버님께서 문을 여시자 모든 곳에 악취가 가득했습니다. 다음으로 참아버님께서는 하나님을 부르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빛으로 나타나시는 것을 보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상황을 보시며, 직시하는 것도 꺼려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하나님께 "부탁드립니다"라고 매우 겸손한 목소리로 말을 거시며, 언제든 외면하실 것 같았던 하나님 께 호소하셨습니다. 이후 참아버님께서는 조심스럽게 사탄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사탄은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아 하는 것 같았지만, 참아버님의 목소리는 사탄의 외곽을 뚫고 안에 있는 루시엘에게 닿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루시엘은 큰 망설임을 보인 후, 후회하면서 고개를 숙여 울었습니다. 그가 고개를 숙이자 매우 큰 폭발음이 나면서, 지구 전체가 고통으로 울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루시엘이 울기 시작하자 그의 더러운 부분이 흘러내리고 그 자리는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의 아름다움이었습니다. 그는 일어서서 참아버님께 말을 걸고, 참아버님께서는 하나님께 말을 걸었습니다. 루시엘은 참아버님을 통해서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도 처음 나타났던 작은 빛보다 강력한 빛으로 나타나셨습니다. 루시엘이 다시 한번 참아버님을 향해 머리를 숙이자 다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이 폭발은 슬픔이 아니라 기쁨이었습니다. 지구 전체가 기쁨의 소리를 높이고 있었습니다. 이때 참아버님께서 무엇인가 말씀을 하시고,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이 역사적인 식은 끝난 것 같았습니다.


이 사건은 1999년 5월 14일의 일이었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정장과 넥타이를 입으시고 천사를 만나기 위해 하나님을 맞이하셨습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하나님께서 천사를 만나러 오셨습니다. 아담과 해와의 타락 이후 하나님께서 천사를 만나러 오신 것은 처음이며, 그것은 바로 여기 나비레케에서 일어났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이 의식 이후, 귀중한 장소인 호텔 아메리카노를 구입하도록 지시하셨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사로부라도 나비레케도 성지이지만, 하나님께서 루시엘과 만난 나비레케가 더 귀중하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사로부라와 나비레케에서 루시엘이 자연 굴복했을 때의 간증입니다.


참아버님께서는 그 이후 낚시를 하시면서 약4시간 동안 저에게 직접 말씀을 하셨습니다. 계속 말씀을 하시다가 물고기가 낚싯대에 걸렸을 때만 잠시 말을 중단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저에게 이 사건을 공부하라고 하시며, 뭐든지 질문하라고 하셨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설사 목숨을 잃는다 할지라도, 결코 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겠다고 약속할 것을 저에게 3번 말씀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는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겠다고 약속하겠는가? 여기있어 줄텐가?"라고 물을셨습니다. 저는 "네, 아버님, 약속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럼에도 아버님께서 "너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지킬것인가? 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을것인가? 여기 있어 줄 텐가?"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네, 여기에 남아 있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저에게 3번 약속하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버님께서 저에게 약속하라고 하셨을 때는, 매우 심각하여, 저는 아버님께 공포를 느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장소에 머물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신앙의 수준을 뛰어넘어야 하기 때문에, 이전에 머문다고 약속했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던 역사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내가 판타날에 왔을 때 하나님도 함께 오셨다"라고 하셨지만 하나님께서 판타날을 떠났다고는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2012년에 참아버님께서 영계에 가시기 전의 3일간, 참아버님께서는 영적으로 판타날에 오셔서 배에 타시고, 배에서 내리셔서 이 땅을 걸으셨습니다. 저는 아버님께서 어디를 걸으셨는지 알고 있습니다. 이 성지들, 특히 사로부라와 나비레케를 지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습지에 있기 때문에 해양 섭리에 속합니다. 이들은 많은 점에서 매우 귀중한 토지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장소를 잃었을 경우를 상상해 보십시오.


우시는 왕

여기 판타날에서는 그 밖에도 많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참아버님께서는 판타날의 땅에서 왕으로 즉위되셨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종의 종으로 판타날에 도착하셨지만 "모든 승리를 이루고 왕의 자리로 떠난다"라고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일을 제 자유 의지로 느꼈습니다. 어느 날, 저는 아버님께서 보트에 앉아계시는 모습을 보고, 갑자기 왕께 경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았던 것을 따라하여 경배를 했습니다. 아버님께서 저에게 이 땅을 지키도록 말씀하셨으므로 저는 그것들을 왕의 영토로 간주하고, 제가 가장 충실한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트 위에서 무릎을 꿇고 아버님께 고개를 숙였습니다. 제가 그렇게 하자 참아버님께서 우셨습니다. 그날 아버님께서 얼마나 우셨을까요. 아버님께서 일어나시고, 저도 서게 하셨습니다. 저는 "나의 왕, 나의 왕, 나의 왕"이라고 아버님을 불렀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그날 눈물을 펑펑 쏟으시며 “이 땅에서 떠나지 말아달라"라고 저에게 말씀하시며 언젠가 여기서 굉장한 일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저는 "틀림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참아버님의 이야기가 바로 이 땅에 있습니다.


저는 사로부라와 나비레케 성지의 수호자이며, 해양섭리의 활동 멤버인 피터 파울로 알베스 피네이로입니다. 아주, 아주.


CONTACT: peter.nab@hotmail.com


나비레케 기금

사탄 자연 굴복의 성지, 나비레케 성지를 지키자!


이 기금은 피터 파울로씨가 나비레케 성지로 오가며 성지를 유지하기 위한 기금입니다. 또한 그것을 위한 보트와 그 장비의 구입에도 사용합니다. (OH304 Good Go Project) 장래에 이 기금을 통해 전 세계 축복 가정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성지 순례의 개발에도 쓰이게 됩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2700가 기부되었고, 피터 파울로씨가 나비레케의 역사와 앞으로의 활동을 기록해나가기 위해 사용할 컴퓨터를 구입하는데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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